안홍준, 동일생활권 창원시·함안군 통합 제안

“서로 윈윈 할 수 있다” 제안

2020-01-21     여선동
3선 의원 출신인 안홍준 자유한국당 마산회원 선거구 예비후보는 21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와 함안군 통합을 제안했다.

그는 “창원시와 함안군은 같은 생활권이자 경제권인데도 정치와 행정은 분리되어 있다”며 “창원시는 확장에 필요한 용지를 확보하고, 함안군은 창원에 집중된 첨단산업 유치 등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 105만명의 창원시와 6만5000명의 함안군은 붙어 있다. 하루에도 수만 명이 출퇴근, 교육 등을 위해 상대 지역을 오가는 등 사실상 동일 생활권이다.
 
이은수·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