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신등면 ‘신사모’ 사고로 어려움 처한 지역민 도와

2020-01-22     원경복

산청군 신등면 신사모(신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 신등면에 따르면 신사모 회원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왔다. 올해에는 최근 사고로 병원비와 간병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지역민 A씨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병석 신등면장은 “매년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신사모 회원들게 감사드린다. 성금은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