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12곳 지정

우수 인력 발굴·양성 공로 지정서 수여·간담회 개최

2020-01-22     이은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22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2개사를 대상으로 지정서를 수여하고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업체는 (주)바이저, 부강스프링(주), 레이어시스템, (주)삼현, (주)로탈, 지브이엔지니어링, (주)창민테크론, 낙우산업(주), (주)화성, (주)샘코, (주)동아특수금속, (주)조일이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이란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기술 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말한다.

2014년 최초 시행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제도는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62개사가 신청해 최종 224개사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소재기업은 12개사가 지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향후 3년(2020년~2022년)동안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4000억원) 지원, 병역특례 지정업체 가점 부여, 취업포털에 전용 채용관 구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정서 수여와 더불어 소통간담회를 열어 기업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우수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