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동참

2020-01-27     손인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전부서 직원 및 가족 300여 명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카드발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혀다.

동백전 출시기념으로 이달말까지 10%, 2월부터는 6%의 페이백 서비스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동백전은 부산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다.

사업장이 부산시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동백전 이용을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역화폐 동백전은 출시 기념 행사로 1월 말까지 개인의 경우 월 100만원까지 사용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있으며, 2월부터는 6%를 돌려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