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지난해 6324건 출동

2020-01-27     김철수
고성소방서가 지난 한 해 동안 고성군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통계 분석한 결과 화재 110건, 구조 2027건, 구급 3924건, 민생지원 263건 등 총 6324건, 1일 평균 17.3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작년 동기간에 비해 각각 화재는 13건(10%) 감소되었지만, 구조 878건(0.66%) 증가, 구급 187건(4.7%) 증가, 민생지원 21건(1.08%)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화재의 경우 인명피해 3명(사망 2, 부상 1), 재산피해 6억9500만원이 발생했다. 또 장소별로는 주거 21건, 비주거 26건, 차량 16건, 임야 6건, 기타 41건이 각각 발생했다.

또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20건, 기계적 요인 14건, 부주의 53건, 원인미상 15건, 기타 8건이 발생했다.

구조는 교통사고 234건, 동물구조 314건, 벌집제거 663건, 기타 81건 출동하여 195명을 구조하였으며, 구급은 3924건 출동하여 질병 1427명, 교통사고 352명, 사고부상 630명, 기타 55명 등 2464명을 이송했다

한편 민생지원은 급·배수 31건, 소방시설 오작동 183건, 소방차 근접배치 49건 등 전체 263건 출동했다.

김우태 서장은 “지난해의 소방활동 통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소방서비스 수요에 맞는 예방 및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