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5년간 동결 하겠다”

우리공화당 김동우 예비후보, 법인세 인하 등 공약 발표

2020-01-29     정희성

우리공화당 김동우 예비후보(진주을)는 29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우 예비후보는 “70년 동안 시장경제로 발전시킨 경제,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선량한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출마를 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완전히 망했다. 현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 때문에 망조의 길을 걷고 있다. 무너진 법치를 바로세우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5년간 동결시키겠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버티지 못하고 있다. 감당할 수 없는 최저임금 인상을 이제 끝내야 한다. 또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주 52시간 근로제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유류세 폐지 △법인세 인하 △원자력 비중 50% 확대 및 전기세 인하 △청년 일자리 빼앗는 민주노총 일자리 세습 전면 금지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원안 추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