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 취임

2020-01-30     황용인

제10대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장에 최민련(사진·진주 남부농협 조합원)여성농업인이 취임했다.

(사)농가주부모임 경상남도연합회는 30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임된 최민련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농가주부모임’은 국민의 생명창고이며 전통문화의 터전인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맑고 깨끗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각 지역농협 단위로 조직화 되어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993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신임 최 회장은 진주남부농협 조합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촌에서 복숭아와 벼 농사 등을 짓고 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수입농산물 급증, 이상 기후로 인한 국내 농산물의 수급 불균형 등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창고를 지키기 위해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소중하고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민련 회장은 “회원 상호간 서로 협력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는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