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구협회 정기총회 개최

2020-02-02     박성민
경남도축구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30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총회는 2019년 도내 팀들의 각종 대회 성적 현황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정관개정의 건이 의안으로 상정되어 원안대로 처리됐다. 올해 예산은 약 12억20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제6회 경남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및 제49회 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전(3월6일~9일/남해)을 시작으로 제4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3월21일~22일/합천), 제25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7월25일~8월5일/함안),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9월19일~20일/고성) 등이 있고 전문축구와 동호인축구 경기수를 합쳐 올해는 총 1000여 경기를 경남에서 치르게 된다.

김상석 회장은 “2019년 KFA 정책평가 및 감사에서 17개 시도축구협회중 3년 연속 상위그룹에 속하였고 (2017년 S등급, 2018~2019년 A등급)을 받았고 2019년 경상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평가에서 도내 63개 단체에서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2019년 도내에서 전국대회를 포함하여 25개의 각종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시도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2020년 6월 창원에서 올림픽대표팀의 A매치 경기일정이 구체적으로 대한축구협회와 논의중에 있으며 10년 만에 개최하는 친선평가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2020년에도 경남축구가 진일보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