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성태 의원, 마산합포 출마

2020-02-03     이은수

자유한국당 김성태(65) 국회의원(비례대표)이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15 총선 ‘마산합포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했다”며 ‘부림시장의 아들’로 마산합포의 많은 분들께서 ‘너는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묻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었고 경제와 문화는 번창했지만 지금 마산의 경제와 위상은 완전히 무너져 있다”며 “이제는 구체적 계획과 실행력을 갖춘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그러면서 해법으로 ‘융합 혁신 경제’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첨단 미래 먹을거리 산업이 마산에 뿌리내리도록 양자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마산을 해상 스마트시티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마산의 초고령화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 구현에 앞장서겠다. 마산의 고위험 사회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 “부심시장의 아들 김성태가 혁신과 변화의 선봉에 서서 마산을 바꾸겠다. 마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며 적임자를 자처했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장과 빅데이터국가전략포럼 의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