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노년 일자리 워킹 파트너’ 선정

인혁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2020-02-04     손인준
부산시는 ‘장노년 일자리 워킹 파트너’ 사업이 4년 연속으로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인사혁신처 공모에서 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후 2020년에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워킹 파트너로 국세청 출신 2명, 부산시 출신 4명, 구·군 출신 4명 등 모두 10명의 퇴직공무원을 선발한 상태다.

이들은 장노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자문위원으로 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수행기관에 배치돼 활동한다.

각자 전문분야를 활용해 업무컨설팅, 고령자 친화 기업 설립, 민간기업 일자리 발굴 업무 등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이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장노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