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수당 장성동 도당위원장 김해 갑 출마 선언

2020-02-05     박준언
장성동(51)새로운보수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제21대 총선 김해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위원장은 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행복한 김해시를 만들고, 새로운 꿈과 변화의 희망을 심고자 4.15 총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시는 54만명이 넘는 동남권 중추도시로 성장했지만 오랫동안 지역에 군림해온 정치세력은 지역주의와 이념 갈등을 부추기며 권력 놀음에 취해 시민들의 간절한 희망을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김해시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제 등 전국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며 “대회마다 혈세를 먹는 애물단지를 만드는 보여주기식 이벤트를 지양하고 미래 지향적 스포츠 축제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김해시는 15만 명의 봉사자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제1의 자원봉사도시인만큼 김해를 명품자원 도시로 만들어 공동체 나눔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