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농어촌 지역 통학버스 추가 투입

2020-02-06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통학버스 24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통학버스가 없던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11곳과 병설유치원 7곳에 있는 학생 1370여명이 새로 혜택을 보게 됐다.

올해 통학버스 추가 지원에 따라 도내 농어촌 지역 통학버스는 501대로, 수혜학교는 286곳으로 늘어났다. 예산은 총 192억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통학버스 확대 지원으로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교육 형평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학버스가 늘어나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