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코로나 감염 대응 졸업식 등 연기

2020-02-06     황용인
경남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오는 13일·14일(단과대학별), 20일(대학원) 예정이었던 졸업식을 오는 8월로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 연기는 졸업생들과 가족, 축하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몰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겨획을 변경한 것이다.

경남대는 또 중국 유학생 등을 감안해 오는 19일·21일·24일·25일에 가질 예정이었던 입학식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연기했으며 개강은 다음달 16일에 갖기로 결정했다.

경남대학교 관계자는 “최근에 발생한 코로나바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더 이상 확산에 대한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