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택 “서부경남 KTX 노선 변경 요구 철회하라”

창원시청에서 1인 시위

2020-02-09     정희성

자유한국당 권진택(진주을)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서부경남 KTX 노선 변경 요구 철회’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권 예비후보는 “창원시가 이미 확정된 서부경남KTX 노선을 총선시기를 틈타 슬그머니 변경해보려는 꼼수를 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지자체들이 창원시의 건의에 대해 비판하고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 않고 창원시가 건의 사실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무시한 채 지역갈등을 조장한다”며 “창원시는 다 된 밥에 슬그머니 숟가락 하나 올리려는 파렴치한 행태를 당장 멈추고, 노선변경요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