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주용환 사천·남해·하동 출마 선언

2020-02-10     문병기
주용환(자유한국당) 전 사천경찰서장이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좌파정권의 폭주와 독선독재를 종식시키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1985년 경찰에 입문해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충성심으로 경찰의 꽃이라는 총경으로 승진해 2018년 고향 사천경찰서장을 끝으로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지역주민의 권유와 나의 올곧은 여민동락의 신념으로 민생의 지팡이가 되어 내 고향 발전에 혼신을 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천, 남해, 하동을 잇는 남해안벨트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더 없이 필요하기에, 지역특성을 살린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산적한 지역 현안과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실속있게 육성지원하는데 저의 열과 성의를 다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굳은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