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승합차 전복사고로 1명 사망

2020-02-12     이은수
12일 낮 12시 21분께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 부근 25호선 국도 진영 방면을 지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대원 현장 출동당시 A씨는 고립된 상태였으며, 현장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작업 및 환자 응급처치 후 한마음병원 이송됐다.

경찰은 창원에서 진영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승합차가 빗길에 넘어진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에는 창원에서 경운기 추돌사고로 1명이 숨졌다.

지난 11일 저녁 7시께 창원시 굴현터널 주변 국도에서 SUV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70대로 추정되는 경운기 운전자가 추돌 충격으로 도로 옆 5M아래 농로로 떨어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