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월 고용률 상승 실업률 하락

2020-02-12     강진성
1월 경남지역 고용률이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0.8%로 전년동월 대비 0.7%p 상승했다. 취업자는 173만6000명으로 2만 2000명(1.3%)이 늘었다.

1월 실업률은 3.6%로 0.6%p 하락했다. 실업자는 6만4000명으로 1만1000명(-14.2%)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53만6000명으로 0.3% 감소했다. 이외 도소매·음식숙박업 36만1000명(0.5%), 농림어업 17만명(1.1%), 제조업 41만4000명(2.4%), 건설업 9만4000명(3.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5만9000명(4.7%) 등은 증가했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가사, 육아, 통학, 연로, 심신장애 등)을 나눠 산출한다.

1월 경남 고용률(60.8%)을 OECD기준(15~64세)으로 산출하면 67.2%로 높아진다.

1월 15세 이상 경남 인구는 285만6000명으로 6000명 증가했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173만6000명으로 2만2000명이 늘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05만6000명으로 5000명 감소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