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2019 의정대상 수상

2020-02-16     이용구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이 지난 14일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소정의 후보자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서류를 접수받아 조례발의 및 통과 건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활동 실적 건수, 의정활동의 창의성 및 적극성, 행정효율화 기여도, 정책제안 등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 의장은 7대 의원 및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과 8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愚問賢答)을 몸소 실천하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장은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 발의와 경남도 최초 거창군 1000원버스 도입을 이끌었고, 북부권역 농기계 임대 사업소 설치, 태풍피해 낙과 및 저품위 사과 수매 도입, 폐교를 활용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정책적으로 제언해 수승대 일원 연극 고등학교 유치 등 6년간 34건의 조례발의, 104건의 행정사무감사 조사활동, 100% 회의출석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경청하고, 민생현장 중심으로 더 많은 의정활동을 전개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거창군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정부학회는 1989년 설립돼 대학교수와 광역단체 등 200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