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신종 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

2020-02-17     황용인
최근 코로나19를 사칭한 신종금융사기 기승을 부리는데 대해 경남농협이 창원시 상남시장 일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4일 창원 상남시장 일대에서 대포통장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임직원들은 코로나19를 사칭한 신종금융사기 사례와 피해예방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임직원들은 또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와 꽃을 함께 나누어 줬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 강화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