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물금역 KTX 정차 시키겠다”

2020-02-17     김응삼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양산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양산 신도시가 물금역 인근에 있고 양산 부산대병원과 부산대 한방병원 등으로 물금역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KTX 고속열차가 정차하지 않아서 이용객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물금역은 작년 일일평균 이용 승객이 2437명, 2018년 2351명, 2017년 1940명에 비교하면 이용객은 증가 추세다.
 
윤 의원은 “물금역 승강장 길이가 300m로 KTX-Ⅰ고속열차의 길이 388.1m보다 짧아 승강장 확장이 필요해 확장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면서 “KTX-산천 길이는 200.1m로 현재 승강장 길이로도 정차가 가능하므로올해 내에 KTX-산천이 물금역 정차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