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중 예비후보는 17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을 방문해 출마 사실을 알렸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브리핑 룸을 찾은 강갑중 예비후보는 “40여 년간 진주에서 흘린 땀과 살아온 노력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마지막 심판을 받고 싶다”며 “그 동안 국회의원, 시장, 도·시의원 선거 등 13번의 도전을 했다. 어떤 난관에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줄기차게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0년 간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했고 지역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죽음보다 더한 고통과 겪었지만 정치적 철학과 신념, 국가관으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다”며 “돈과 권력을 이기는 깨끗한 선거풍토, 선거문화를 바꾸는 꿈의 실현을 위해 14번째 마지막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금권과 거대한 권력에 맞서 맑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승리해 진주에서 선거혁명의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