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소화기로 화재 피해 최소화

2020-02-18     여선동
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7일 가야읍에 있는 제재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출동 대원에 따르면 제재소 내부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자들이 소화기 등을 사용해 신속히 대처하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목재를 취급하는 제재소의 특성상 대형화재로 번질 뻔 했지만,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약간의 재산피해에 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을 대비하여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언제든지 사용 가능토록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를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