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삼천포 고속화 도로 건설 추진”

이태용 예비후보 공약 발표

2020-02-18     문병기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태용(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문화와 관광분야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야기가 있는 바다, 세계인이 찾는 나라’란 보도자료를 통해 “사천과 삼천포, 남해가 발전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인프라는 진주와 남해를 잇는 고속도로”라며 “진주에서 사천과 삼천포를 경유하여 남해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고속화도로)건설을 통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획기적인 관광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남해에 인접한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공동공약으로 실천하고, 2년 후 치러지는 대선에서도 공약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남해군 주관으로 격년에 한번 음력 11월 29일 치러지는 충무공 순국제를 매년 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될 수 있도록 하여 충무공 추모객들이 남해를 찾고 관광 특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남해 한류관광타운 건설, 삼천포 케이블카 남해까지 연장, 삼천포 어업체험, 먹거리 관광타운 조성, 광포만 습지 지속가능한 관광자원화, 하동 야생차 재배지 건강 힐링타운 조성, 사천 학섬,늑도,마도,초양도,저도,신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지원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