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2020-02-18     박철홍
경상대학교는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100%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대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2일 치른 간호사 국가시험에 재학생 71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2%이다. 특히 경상대 간호대학은 최근 11년 동안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졸업생 71명 가운데 공무원 시험 준비 등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한 52명이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 졸업생들은 경상대학교병원(진주, 창원) 25명, 서울대학교병원 3명, 서울아산병원 6명, 세브란스병원 4명, 삼성서울병원 4명, 서울보라매병원 1명, 서울순천향대학교병원 1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명, 건국대학교병원 1명, 기타 5명 등이 취업 확정됐다.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1926년에 개교해 94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간호교육기관으로 학부과정은 물론 석사과정, 박사과정, 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는 경남의 거점 간호대학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