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2020-02-19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고품질 교육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 사관학교 4·5기 교육생’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형 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하여 1기 22명, 2기 68명, 3기 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이 이뤄지고 졸업 후 정착자에 한해 해외선진농업 현지 학습 기회도 부여된다.

교육기간은 6개월간 합숙과정으로 4기는 4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5기는 6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4기의 경우 3월 20일까지, 5기의 경우 4월 20일까지이나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교육이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1981.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한 뒤 이메일(nhparan@daum.net)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지원센터(031-659-3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