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버스 32개 업체 283대 안전점검

2020-02-19     손인준
부산시는 마을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0년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이 전체 61개 업체 571대 마을버스 가운데 32개 업체 283대를 점검한다,

나머지 29개 업체 288대는 올해 하반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등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합동 안전관리 점검에서 과태료 8건, 개선명령 91건, 현지 시정 9건 등 모두 10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