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전

2020-02-20     박수상
의령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신정민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1500억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2021년 국·도비 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쟁점사항 해결과 부처별 예산 심의 동향파악,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단계별 대응전략 수립, 지역출신 국회의원, 중앙부처, 경남도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군의 주요 계속사업은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동부지역 수영장건립사업, 평촌지구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자굴산~한우산 관광벨트 연계시설조성사업 등이다. 또 신규사업은 기강권역 관광벨트 구축사업, 의령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부림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자굴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정민 부군수는 “ 공모사업 신청 시 행정절차 등이 준비 되지 않아 공모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본계획수립, 사전절차 이행에 철저히 대비해 상대적으로 자체재원이 부족한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