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지방세 통합민원실 평가 ‘우수상’

2020-02-20     김철수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지방소득세 지자체 시행을 앞두고 통합민원실 설치 노력도, 운영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고성군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2월부터 군청 본관 민원봉사과 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해 매주 화, 목(주 2회) 오후 3~5시까지 사업자등록신청·정정, 휴폐업신고, 국세 제증명 발급 등 국세 민원 업무처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석래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에 힘입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세무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