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진주시의원, 안전 통학로 확보 간담회

2020-02-23     정희성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은 지난 20일 충무공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정재욱 의원은 “혁신도시 내 차량 통행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정재욱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진주시 도로와 교통행정 담당자를 비롯해 충무공동장, 충무공파출소장, 충무공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대표단 등 20여 명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반사경 설치, 도로 노면 도색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진주시와 경찰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 검토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재욱 의원은 “현재 충무공동에는 공공주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차량통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다. 보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논의된 내용이 하루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