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소상공인 전문가 컨설팅 확대시행

2020-02-24     황용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도내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설팅 신청시 최대 2개 분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정리를 위한 폐업컨설팅과 사업장 원상복구비용을 15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 사업은 경남도의 위탁사업으로 전문컨설턴트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입지분석과 기존 사업자를 위한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 한계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절차 등을 1 대 1 컨설팅 방식으로 최대 3일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신보는 2019년 305개 업체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올해에는 330개 업체로 확대 지원하며 제로페이 가맹점과 LH희망상가 입주업체에 대해 컨설팅 신청시 최대 2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신보 구철회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한 신용보증 공급은 물론 전문 컨설팅을 통한 준비된 창업과 자생력 확보, 나아가 폐업시 퇴로를 열어줌으로써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솔루션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