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정년 62세 상향 하겠다”

이태용 통합당 예비후보 공약

2020-02-24     문병기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선거구 미래통합당 이태용 예비후보가 ‘퇴직 정년 62세 상향’ 고령화 시대 대비 고용촉진법 개정 추진 등 향후 국회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멀지 않아 종식될 것이라는 대통령의 섣부른 오판은 안이한 국가대응으로 이어지고 감염을 확산을 가져 왔다”고 지적한 뒤 “국가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인의 입국이 금지되는 등 국가 이미지 실추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국가 보건의료에 관한 중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통령의 자문에 응할 수 있도록 국가보건의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고령화시대에 대비 퇴직 정년을 60세에서 62세로 상향 하는 내용의 고령자 고용촉진법의 개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한 실시간 쏟아지는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의 활용을 제도화하고 무방비하게 유기되는 각종 정보를 경제 자원화하기 위해 기존의 통계청을 통계부로 격상 시키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발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