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경상남도연극제 무기한 연기

2020-02-26     박성민
통영시와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가 주최하고 통영시,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가 주관하는‘제38회 경상남도연극제‘가 3월 6일부터 1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하려고 한 연극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다.

경상남도연극제는 ‘함께 즐기는 연극! 함께 만드는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일 도내 11개 극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개막식은 통영문화자원인 삼도수군 통제영을 활용한 공연콘텐츠로 순수한 통영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통제영의 바람’ 공연과 함께 준비됐었다.
 
연극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제38회 경상남도연극제가 무기한 연기가 되었지만 진정국면에 돌입되면 도민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