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남골프클럽 사랑의 장학금 전달

2020-02-26     강동현
통영 용남골프클럽(회장 라철주)은 지난 24일 용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80만원을 어려운 가정의 학생 6명(각 30만원씩)에게 전달했다.

용남면 출신 골프 동호인 모임인 용남골프클럽은 라철주 회장을 비롯한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나눔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한 장재영 부회장은 “우연찮은 시작이었지만 이제 우리 클럽의 당연한 의무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서로 돕고 나눠 많은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