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부임

2020-02-26     이은수

창원시는 제1부시장에 조영진(50·지방이사관) 청와대 행정관이 부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조영진 창원시 부시장은 합천 출신으로 거창대성고, 경상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을 시작해 주로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했다. 서울시 금융도시담당관 서울디자인본부 과장, 행자부 지방세정정책과장, 행안부 재정정책과장 등을 거쳐 100만 대도시로 난제가 산적한 창원시의 행정에 일조할 최적임자고 꼽혀왔다.

특히 2017년부터 청와대 자치발전(분권)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일해 창원시가 100만대도시와 연대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례시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등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별도 취임식 없이 28일부터 제1부시장 업무를 시작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