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2020-02-26     안병명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을 지난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1인당 월 최대 40만 원까지, 구매 금액의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NH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등 18개 NH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인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약국 등이 등록되어 있어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관내 550여 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함양사랑상품권은 2019년 7월부터 총 25억 원을 발행하여 2월 19일 기준 12억5300만 원이 판매되었으며 9억8100만 원이 환전되었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군민 및 관계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