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진주지청, 선거전담수사반 확대

2020-02-26     임명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박상진)은 2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역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따르면 이미 지난 15일부터 선거전담수사반을 확대 재편성해 오는 4월15일 총선에 대비한 특별근무태세를 확립하고,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 등 3대 중점 단속 대상 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공수사 전담 2개 검사실로 구성돼 있던 선거전담수사반에 기업경제 전담 2개 검사실과 수사과를 포함해 수사 인력을 확대 재편성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상진 진주지청장은 “15일부터 제2단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해 공소시효과 완성되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총력대응한다”면서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 등을 3대 중점 대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