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관련 진주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진주시 3월 2일부터 10억 원, 10% 할인판매

2020-02-26     최창민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주사랑 상품권’ 10억 원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역경제 전체의 침체가 예상되어, 당초 5월에 발행 예정이었던 2차 진주사랑 상품권을 3월에 조기 발행하기로 했다.

진주사랑 상품권은 올해 30억 원 발행규모로, 지난 1월에 1차 판매된 10억 원의 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1달여 만에 판매 완료 됐다.

시 관계자는 “2차 판매되는 상품권도 조기에 소진 될 수 있으므로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3월 2일부터 구입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이번 상품권 조기 발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사랑 상품권은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진주시홈페이지http://www.jinju.go.kr(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에 게시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과 가맹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055-749-8164)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