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직원 자발적 마스크 나눔

2020-03-03     정만석
경남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동보원(창원시 의창구 소재)에 마스크(105매)를 전달했다.

마스크 전달을 위해 동보원을 찾은 A주무관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가지게 됐다. 그 중에서도 사회취약계층에서는 마스크 가격의 폭등과 품절사태로 마스크 구입이 더욱 힘들었을 것 같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스크도 얼마 없지만, 곧 정부에서 마스크 공급량을 늘린다는 소식에 소중한 마스크를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다.

도 사회혁신추진단은 ‘마스크 나누기 캠페인’ 등 범도민적 참여도 함께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