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두씨,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장 당선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장에 장혁두(사진·78) 전 의령군큰줄땡기기보존회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4일 의령군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제17대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날 전체 대의원 309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가해 장혁두 후보가 총 168표(56.1%)를 득표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장혁두 신임회장은 “의령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경남신문 사회부 부장, ㈜일성개발 대표이사, 의령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4년이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