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희망의 릴레이 기부 스타트

2020-03-08     안병명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 내 경노모당이 폐쇄되자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증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이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희망 기부 릴레이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희망 기부 릴레이운동의 첫 번째로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지회장 박병옥)에서 6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식료품 키트(즉석 밥·밑반찬 등) 3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박병옥 지회장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 밥, 밑반찬 등 식료품을 기탁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위 돌봄 대상자 중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세대를 선정하고 수행 인력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여 결식가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