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권진택 예비후보(진주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평~상대~하대동 중앙배수로 복개도로를 진주의 청계천으로 복원해 진주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2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된 상평~상대~하대지역 중앙배수로 복개도로는 주변의 교통난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중앙배수로 복개도로를 철거해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수시설 기능을 상실한 중앙배수로를 이제는 남강의 유수 흐름에 순응하는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때”라며 “서울 청계천, 울산 태화강 등과 같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켜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