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남8번 환자 완치

2020-03-08     박준언
김해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완치자가 나왔다. 경남에서는 8번째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 6명 중 4번(25) 환자가 증상이 호전돼 8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4번 환자는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진행된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

4번 환자는 대구신천지교회 신도인 친구(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달 27일 검사결과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마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김해에는 8일까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168명이 격리됐다가 142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26명이 격리 중이다.

김해에는 지난달 28일 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7일까지 경남에는 총 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