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선정

2020-03-08     최창민
진주시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연속 2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상사업비 1억 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남도가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해 18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방세 업무 전반의 8개 분야 23개 항목인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등이 종합평가 됐다.

특히 진주시는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자진신고 납부 홍보, 탈루·은닉 세원조사, 지방세 세무조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체납처분 및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