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민홍철 후보 ‘3대 프로젝트 발표’

2020-03-09     박준언
민홍철(김해갑) 의원이 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21대 총선 공략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갑 예비후보 자격으로 기자실을 찾은 민 의원은 이날 ‘더 큰 김해만들기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먼저 민 예비후보는 김해 중심의 ‘동남권 내륙철도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략했다. 창원~김해 진영읍~북부동~상동면~양산시~동해남부선(부산~울산)과 연결되는 이 철도는 총 길이 53.8km로 사업비는 1조 50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민 예비후보는 삼계동 경전철 차량기지를 생림 지역으로 이전하고 동남권 내륙철도와 연결해 북부권생활권 개발을 촉진을 유도하고 도시기반을 확대하고 밝혔다. 이어 진례IC~한림~남밀양을 직선고속도로로 연결해 김해의 물류 중심 기지화를 완성하고, 비음산터널을 뚫어 창원 간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8000여 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김해에 컨벤션센터를 건립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