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단체장협의회 합동 예방방역

2020-03-09     정희성 기자
진주시 상봉동단체장협의회(회장 윤순영)가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6일 지역 내 종교시설에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방역에는 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원 10여 명과 상봉동 방역소독원 3명은 진주기도원을 비롯, 지역의 종교시설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마못 공원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했다.

남성 단체원들과 소독원들은 살수기 및 분무기를 이용해 480ℓ의 소독약 분사방역을 실시하고, 여성단체원들은 소독제를 이용해 의자 200여 개과 각종 집기류를 닦는 등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윤순영 상봉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저희들의 작은 도움이 상봉동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 가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려울 때 항상 도움이 되는 상봉동 봉사자들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