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기록관리분야 도내 우수기관 선정

2020-03-10     강동현
통영시는 최근 경상남도기록원에서 경남도, 시·군(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관리 분야 시·군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7년 최우수에 이어 2019년까지(2018년 평가 미실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시는 기록관 보유 기록물을 적극 이용한 신규 공무원 기록관리 교육·기록연구사 역량 강화, 1:1 맞춤 찾아가는 컨설팅을 주 내용으로 ‘교육과 소통을 통한 기록관리 실현’의 정성지표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처리과 보유 30년 이상 기록물 기록관으로 이관 실적 1743권 100% 이상, 지정 속기록 등 대상 회의 회의록 작성 81% 실적으로 2건의 정량지표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팀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전수조사) 후 피드백을 실시함은 물론, 연중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처리과 협조를 유도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조철세 시 기록관장은 “매년 기록관리를 충실히 시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읍·면·동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록물이 체계적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