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화법·에너지법 등 5대 공약 발표

홍태용 통합당 김해갑 예비후보

2020-03-11     박준언
홍태용 미래통합당 김해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5대 중점공략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중도와 보수의 통합아래 뭉친 미래통합당의 검증된 국회의원 후보로써 입법과 예산확보를 통해 공약이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예비후보는 정부의 막무가내식 예산 집행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정건전화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재정준칙 도입을 명문화하는 ‘재정건전화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법’을 개정해 재앙이 되고 있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안전하고 값싼 전기를 제공하겠다고 공략했다.

이어 ‘고용계약법’을 제정해 소외되는 다소의 근로자를 보호하고 획일적인 주52시간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근로제, 선택근로제, 재량근로제 같은 다양한 근로시간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김해에 항공정비 산업단지와 금융공사를 설립해 김해를 중대형 항공정비 산업의 혁신도시로 육성하고, 진영~한림~삼계 간 무인궤도열차를 건설해 건설경기부양과 관광수익을 증대하겠다고 공략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