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예비후보 “부산대 유휴부지 환수”

2020-03-12     손인준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양산갑) 이재영 후보는 12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산신도시 개발 계획의 기준점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가 10년이 넘도록 유휴부지로 방치하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대안책 마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양산시는 부산대 유휴부지의 환수가 선행돼야 어떤 제약 없이 개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다”며 “부산대 미개발 유휴부지의 문제 해결을 위해 LH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해당 부지를 환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양산시민과 양산시의 권리를 되찾고, 부·울·경 동남권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발전하기 위해 부산대 미개발 유휴부지 약 50만㎡를 양산시로 환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