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예비후보 “김해 대중교통 혁신 추진”

2020-03-12     박준언
4·15 총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예비후보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김해발전을 위한 ‘대중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해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김해시의 글로벌 물류기지화를 위한 획기적인 대중교통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준고속열차(EMU-250)가 도입될 예정인 부산~김해~마산 간 경전선 복선전철에 ‘광역전철’을 도입해 부산, 김해, 창원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2023년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맞추어 기존 경전철과 경전선 장유역을 연결하는 노면전차 ‘김해트램’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1단계인 ‘내외선’은 수로왕릉과 장유역을 연결하고, 2단계인 ‘장유순환선’은 창원·부산 등 광역철도망을 연결해 교통불편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김 예비후보는 비음산터널을 국비로 건설해 김해와 창원 두 도시를 왕래하는 시민들의 교통부담을 절감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