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진주시위원회, 재난기본소득 지급 촉구

2020-03-15     정희성
민중당 김준형 국회의원 예비후보(진주갑), 류재수 시의원은 지난 13일 진주시청 앞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수많은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죽는 것 보다 돈 없어서 굶어죽겠다’는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며 “중소영세자영업자, 비정규직노동자, 특수고용직노동자, 아르바이트 청년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중당은 정부와 국회에 예산 재정비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재원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들은 “전북 전주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확정됐고 화성시도 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경남도와 진주시도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성기자